2022.06.10일 서버 개발자 취준생의 성장일지 ✍🏼

오늘로써 바킹독님의 실전 알고리즘을 한 싸이클을 마무리 하였다.

이제 알고리즘은 하루에 1문제 ~ 2문제만 풀 생각이다.

 

그동안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대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취직하여,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에,

쟁쟁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에 지원해왔다. 하지만, 대부분 면접에도 도달하지 못한 채 떨어지곤 했다. 

그동안 꽤 많은 노력을 해온 것 같지만, 그래도 많이 부족했구나라는 생각에 많은 좌절을 하곤 했다. 

 

하지만, 최근 정말 감사하게도, 여러 스타트업에서 좋게 봐주셨고,

코딩 테스트도 하나 둘 합격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. (SSAFY 햅격!)

그 간의 노력이 조금은 인정 받는 것 같아 조금은 힘이 난다. 🔥

 

아무래도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, 혼자 학습하는 것보다는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얼른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,

딱 1년만,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이다.

비단, 대기업이 전부인 것 같지는 않다.

내가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, 어느 조건이던 들어가서 으쌰 으쌰 함께 성장할 것이다.

 

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,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해왔기 때문에, 아무래도 Tech Stack 부분에서 부족하다.

이번에, 동기가 외주를 권했는데, 프로젝트 규모가 꽤 크다. 

그 동기는 이미 꽤 실무를 경험했기 때문에 배울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

그리고, 이번 프로젝트를 맡으면 그동안의 공백기로 인해, 잠시 멈추었던 개발 역량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, 잘 할거라고 확신한다. 

 

다른 동기들과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.

직장인인 동기들과 앞으로 1 ~ 2주간은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,

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회사, 블라인드, 인프런 등에서 프론트엔드를 모집할 계획이다.

마찬가지로, 실무 개발자인 동기들에게 열심히 배우고, 함께 여러 기술들을 사용하며 백엔드 엔지니어로써 성장할 것이다 👍